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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보자동차, 배터리 일체형 바디패널 개발 참여

    2010-11-09

    볼보자동차코리아(www.volvocars.co.kr)는 전기자동차의 배터리가 가진 무게 및 충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볼보자동차가 유럽의 여러 연구기관과 함께 배터리 일체형 바디 패널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영국 임페리얼 대학 등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전기자동차 개발에 가장 큰 걸림돌인 배터리의 크기, 중량, 충전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기존 금속보다 강도가 뛰어난 신소재를 충전이 가능한 바디 패널로 대신한다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기존 하이브리드 및 전기자동차는 배터리의 크기, 무게 등이 단점으로 지적되어왔다. 충분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큰 배터리의 설치를 요구하지만, 이는 곧 차량의 무게를 증가시킨다는 단점이 있었던 것.

    현재 개발중인 신소재는 탄소섬유와 고분자 수지로 구성되는데, 이 소재로 차체 패널을 대체할 경우 일반 배터리 장착 차량에 비해 차체 중량을 15%나 줄여주며, 항속 거리는 약 130km가 된다. 또한 기존 배터리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고, 화학적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충전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전방식은 차량주행 중 브레이크 작동 시 발생되는 에너지로 충전이 되며, 일반 전기플러그로도 충전이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럽연합으로부터 3,500SEK(약 350만 유로)를 지원받으며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연구에 참가한 기관들은 향후 개발여부에 따라 배터리가 필요 없는 전기차가 등장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까지 제시되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자동차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배터리 일체형 바디 패널의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미래 자동차산업 발전에 일조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英 임페리얼 대학 등 유럽 유수 기관들과 함께 차량 효율 높이는 신소재 개발 나서
    - 배터리의 크기, 무게, 충전방식 등 개선, 차체 중량 및 항속 거리 크게 좋아져
    - 유럽연합에서 350만 유로 지원받는 등 개발 필요성 및 성과에 대한 높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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